피부미백 생활화하기

• –step1 클렌징 & 각질 제거

  표피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 제거는 미백 관리의 첫걸음이다. 피부 표면 각질과 노폐물을 적절한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방법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건강한 표피를 재생시킴으로써 피부가 환하고 맑아 보인다.뿐만 아니라 미백 제품의 흡수율도 높이기 때문에 화이트닝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 -step2 쿨링 & 피부 진정

  맑은 안색을 위해서는 피부 온도에 각별한 관심과 피부 진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쿨링 제품은 피부 온도를 낮춰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피부 온도가 32℃ 이상 올라갈 경우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피부 미백을 위해서는 피부 온도부터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피부 온도가 1℃씩 올라갈 때마다 피지 분비율은 10% 증가할 만큼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각종 트러블을 유발한다. 그 밖에도 모세혈관 확장, 모공 확대, 피부 건조, 탄력 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시킨다. 진피층의 콜라겐 생합성이 저하되고 진피층 탄력섬유의 분해가 증가되어 주름 생성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제품의 쿨링 효과는 일시적일 수 있으므로 다른 미백 화장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step3 충분한 보습

  화이트닝 제품의 최대 단점은 피부 건조다. 화이트닝 제품은 대체적 가벼운 질감으로 만들기 때문에 특히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화이트닝 제품이 가벼운 질감으로 만들어지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유분이 많아 질감이 무거울 경우 자외선 흡수를 촉진해 멜라닌 색소 침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이트닝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별도로 집중 보습케어를 병행하는 것을 권한다.

• -step4 미백(美白) & 톤업 (tone-up)

  피부를 하얗게 하는 미백 과정은 5단계 루틴(routine)의 핵심이다. 미백 크림은 일반적으로 미백에 도움이 되는 나이아신(Niacin), 아마이드(Amide)나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 있고, 톤업(tone-up) 크림은 자외선 차단제나 메이크업 제품에 들어 있는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Dioxide), 징크-옥사이드(Zinc Oxide)가 만들어내는 백탁 현상을 활용한 것이다.

• -step5 자외선과 미세 먼지 차단

  자외선 차단과 미세 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기미와 잡티를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이나 미세 먼지로 인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것이 기미와 잡티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은 자외선 A, 자외선 B, 자외선 C 세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이 세 가지 자외선은 각각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자외선 A는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고 인체 표피층 아래로 흡수된다. 이럴 경우, 피부를 빨갛게 만들고 피부 면역체계에 작용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자외선 A에 노출 시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게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자외선 A가 방출되므로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시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된다. 미세 먼지는 주름, 색소반점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미세 먼지는 미토콘드리아에서 활성산소를 생산해 콜라겐 합성을 감소시키고 콜라겐 분해를 증가시켜 주름 등과 같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미세 먼지로 인한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 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귀가 후 노출된 피부를 깨끗하게 클렌징하는 것이 중요하다.